오신환 의원,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에... 손학규 대표체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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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의원,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에... 손학규 대표체제 흔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05.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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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리더십 교체 역설... 창당 주역인 안철수·유승민과 손잡고 새로운 미래 개척
▲ 원내 제3당인 바른미래당의 새 원내대표에 서울 재선의 오신환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손학규 대표 제체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바른미래당의 새 원내대표에 서울 재선의 오신환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이 선출됐다.

오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24표 가운데 과반 득표로 경쟁자인 김성식 국회의원(서울 관악갑)을 누르고 당선됐다.

당내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의 정면 대결에서 바른정당계가 승리한 셈이다.

바른정당 출신의 오 의원이 원내사령탑에 오르면서 손학규 대표 체제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오 의원은 지난 13일 출마 기자회견 때부터 변화와 리더십 교체를 주장하며 손학규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오신환 의원은 창당의 주역인 안철수 전 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오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다. 손학규 리더십을 교체하는 한편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가 통합해 당의 동력을 확보하고 대여 협상력을 견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지난 의총에서 우리가 결의했던 화합·자강·개혁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제가 지난 과거의 우리가 통합하고 의원들께 보였던 그 진정성으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서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5월 15일까지 1년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