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내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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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내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5.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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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문희상 국회의장·이낙연 총리 추도사... 추모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내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노무현재단)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다.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정당대표, 정영애·윤태영·박남춘·차성수·천호선·전해철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재단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쪽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노영민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는 부시 전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대표를 포함해 노영민 비서실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등과 환담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직접 그린 노무현 대통령 초상화를 유족 쪽에 선물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2018년 12월 경 노 대통령의 초상화를 제작하고 싶다는 부시 전 대통령 쪽 의사를 접하고 두 정상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포함해 14장의 사진을 전달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10년 발표한 회고록 <결정의 순간들>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2009년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음을 밝히고 싶다"고 했다. 이번 추도식 참석 역시 부시 전 대통령 쪽이 먼저 의사를 전해오며 이뤄졌다.

권양숙 여사는 답례로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을 함께 새긴 판화작품과 노무현재단에서 제작한 10주기 특별상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전 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인사말과 추모영상,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 추도사, 문희상 국회의장 추도사, 가수 정태춘씨의 추모공연, 이낙연 국무총리 추도사, 재단 쪽 인사말,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추모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참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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