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1600선 아래로 밀려
상태바
코스피지수 내림세... 1600선 아래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8.31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리며 1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단기 급등 부담으로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7일 만에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 반전했고, 중국증시 급락, 기관의 순매도 전환 등으로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41포인트 내린 1592.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LG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에 머물러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하이닉스반도체가 2% 오르는 등 반도체주는 인텔의 긍정적인 3분기 실적 전망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상대적인 강세다. 농심은 밀가루 가격 인하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호평으로 하락 하루 만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87포인트 내린 516.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태웅, 태광, 다음이 내리고 있고, CJ오쇼핑과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가 상승하고 있다. 루멘스와 루미마이크로 등 일부 LED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