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실, 건강증진사업 정책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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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실, 건강증진사업 정책토론회 열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9.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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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 지원 체계의 합리적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사진·경기 안양동안을)은 오는 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강증진사업 지원체계의 현안 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국제적으로 건강 증진에 대한 중요성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증진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가 미흡해 건강 증진에 투자하는 사업비 대비 효과는 그리 좋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 의원실과 (사)건강복지정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토론회는 연세대 이규식 교수의 진행으로 한달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준비위원장이 '건강증진사업 확충의 당위성과 정책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가 '건강증진사업 지원체계의 과제와 대안의 모색'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는 박노례(인제대학교 교수), 이주열(남서울대학교 교수), 김광기(대한보건협회 이사), 김인국(서울 송파구 보건소장), 최희주(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이 참석한다.

심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되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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