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1607.77포인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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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1607.77포인트 마감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9.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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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달러 약세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감과 지수를 끌어올릴 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불안감으로 내림세로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1.92포인트 내린 1607.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포스코 ,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올랐고, 현대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와 KB금융지주 등은 보합을 유지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노루페인트가 분사형 신종플루 예방 신제품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는 소식으로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의류업체 신성통상이 주식분할 결정 소식으로 상한가를 쳤다.

샘표식품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더존비즈온도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대표주라는 분석이 나오며 상한가에 합류했다. 

반면 한화 와 한화석화는 일부 언론을 통해 한화그룹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급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6.65포인 내린 520.20포인트를 기록하며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개별종목으로는 마스크 생산업체인 지코앤루티즈와 오공이 각각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글로포스트가 경영권 양도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봉엘에스도 관계사가 자회사의 손 소독제 판매 소식으로 상한가를 나타냈다.

반면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파루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으로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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