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글로벌 울산(Global Ulsan) 만들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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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글로벌 울산(Global Ulsan) 만들기에 총력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9.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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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와이어)
울산시는 울산의 글로벌 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산업중심, 세계속의 울산’을 비전으로 5대 방향, 10대 과제, 30개 시책을 마련하여 ‘울산시 국제도시화 마스터플랜’을 지난 2007년 4월 수립 지속 추진, 올해에도 울산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인 2차 전지 산업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되었다 .

주요 분야별로 보면, ‘국제도시수준에 맞는 인프라확대’ 분야에서 지난 2008년 12월 확정된 자유무역지역 개발을 위한 총사업비가 확정되었고, 신화학실용화센터도 12월에 설계가 완료되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외투자유치에 적극나서 위에서 언급한 리튬 2차전지 공장기공식이 9월에 열려 녹색성장의 신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3억불이 넘는 외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도시 수준에 맞는 인프라확대’분야에서는 작년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울산-포항간 구간도 올해 착공을 시작하여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최장 현수교로 건설예정인 울산대교도 내년 착공을 위해 설계가 진행 중이다.

‘도시외교역량강화와 국제네트워크 형성’분야에서 해외도시와의 실질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3일 중국 청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한중일 150여개 도시가 참가한 지방정부정부교류회의에 울산시장이 참가하여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갔고, 한-EU FTA 타결에 대비 유럽지역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독일 브레멘시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그 외 제45회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 국제사회에 울산의 위상과 인프라를 자랑하였고, 제4회 울산세계드래곤보트선수권대회(7월10일~12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한 도시 디자인의 국제도시화 사업을 적극 추진, 태화강 생태공원, 십리대밭교 등이 지식경제부로부터 2009년 상반기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외국인 근로자캠프, 외국인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는 울산의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도시기반 구축을 모색하기 위한 ‘Green -City 조성 국제심포지엄’(9월28일)과 울산시가 환경문제 해결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시장포럼(10월27일~29일)’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아-태 시장포럼은 울산이 주최가 되어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울산의 성공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아태지역 도시들과 상호공유하고 새로운 도시간 연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서 울산의 새로운 국제회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09년 하반기 국제도시화 실무추진협의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를 개최하여 2009년 상반기 국제도시화 사업 추진 성과 및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과 함께 울산국제교류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얼마전 리튬 2차전지 생산기지의 울산유치는 울산의 산업지형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울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국제화 시책을 추진 중이며 이며 이러한 국제도시화 사업의 성과를 반영하는 일례로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올해 3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울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는 14조8천억원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였으며, 인제대 동남권 발전연구소가 9월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울산은 국내 7대도시중 도시경쟁력 지수, 경제환경지수에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주거환경지수는 광주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고 언급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울산의 15,000명 외국인 시대를 맞아 외국인종합계획 수립, 국제교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과 안산시의 운영실태 벤치마킹” 등을, 오정범 울산 MBC 보도국장은 울산컨벤션센터 조기 설치를 강조하면서 “내년 KTX 울산역 준공에 맞춰 KTX 생활권 변화에 지금부터라도 울산시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그 외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울산을 밸류업(value-up)시킬 수 있는 노력이 중요하고 울산의 고유브랜드를 찾는 데에도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보도자료 출처 : 울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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