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1680선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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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1680선대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9.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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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내리며 168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주택 판매 감소와 유가 하락 등으로 이틀째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장중 1662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히고 있다.

한편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79포인트 내린 1682.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내리고 있지만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LG전자가 반등하는 등  오후 들어 일부 IT와 자동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동양강철은 철도 관련 종목과 함께 수혜주로 부각되며 6%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장중 하락반전하며 내림폭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438포인트 내린 514.3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링론,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다음이 내리고 있고, 태웅과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이 상승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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