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문화대통령 맞나... 강남 부동산 시세차익 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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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문화대통령 맞나... 강남 부동산 시세차익 37억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9.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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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대통령으로 일컬어지는 서태지씨가 최근 서울 강남에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값 상승으로 수십억원 대의 시세 차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서태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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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기자] 서태지, 김승우, 김남주, 신동엽, 손지창, 오연수, 차인표, 신애라, 박중훈, 박진영... 이들 톱스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대한민국 연예계의 톱스타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다. 동시에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에 건물 등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땅부자라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특히, 문화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듣고 있는 서태지씨의 부동산 재테크가 눈에 띈다. 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공시지가 기준으로 28억원대에 구입한 빌딩이 현재 65억원대로 상승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져 세간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빌딩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빌딩을 통한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유익과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베리치 자산관리그룹 조정래 대표이사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건물값은 그다지 영향이 없어 빌딩 재테크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연예인들이 쉽게 선택하는 자산관리의 방법"이라며 "강남권 업무용 빌딩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건물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 대표이사는 "특히, 연예인 가운데 건물 재테크를 통해 가장 높은 시세 차익을 얻은 서태지씨가 보유한 빌딩은 최근 개통된 지하철 9호선의 핵심 역세권에 위치해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빌딩에 투자를 한다고 무조건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투자에 앞서 충분히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한국 가요계에 살아있는 신화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서태지씨의 열정적인 공연 실황이 곧 안방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방송>(SBS)은 지난 8월 15일 서울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태지의 ETP 페스트 2009'를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2일 방송한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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