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상전망
< 오늘(30일) ~ 모레(10월 2일) 기상전망 >
현재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충청이남지방은 남해상으로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나, 기압골이 남동진하여 늦은 오후에는 비가 그치겠음.
내일(1일)은 남해상에서 기압골이 발달하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에는 충청이남지방까지 비가 확대되었다가, 모레(2일) 새벽에 충청남북도부터 비가 그치겠음.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내일(1일) 밤부터 모레(2일) 사이에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한편, 중국 북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한도 차차 흐려져 10월 1일 늦은 오후부터 10월 2일 아침사이에 비가 오겠음.
바다의 물결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부근바다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다가, 모레(2일) 남해와 동해남부해상은 물결이 1~3m로 높아지겠음.
< 10월 3일 ~ 10월 5일 기상전망 >
몽골부근에서 남하한 대륙고기압이 10월 3일 중국 중부지방을 거쳐 10월 4일에는 우리나라를 지나 10월 5일은 동해상으로 이동하겠음.
10월 3일과 4일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고, 10월 5일은 동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1~2도 낮아 약간 선선하겠음.
추석날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음.
바다의 물결은 10월 3일에는 전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다가, 10월 4일과 5일은 1~2m로 낮아지겠음.
보도자료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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