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조순형 의원에 대연합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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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조순형 의원에 대연합 제의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7.11.27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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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하면 모두 역사의 죄인될 것"... 이회창 후보에겐 '사퇴 압박'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7일 좌파정권 종식을 위해 무소속 조순형, 정몽준 의원과 국민중심당 등에게 중도보수대연합을 제안했다.
ⓒ 데일리중앙
한나라당은 27일 "중도보수대연합으로 무능국정파탄 좌파정권을 종식시키는 것은 국민의 뜻"이라며 국민중심당과 정몽준·조순형 의원에게 대연합을 제의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1997년과 2002년의 질 수 없는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진 것은 중도보수분열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제안했다.

그는 "97년에는 이인제 후보가 뛰어나갔고, 2002년에는 정몽준 후보가 보수진영에서 이탈했다"고 지적하고 "어떤 경우에도 이번 대선에서 중도보수진영이 분열해서 좌파정권 종식이라는 국가적 대명제를 그르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회창 전 총재와 국민중심당, 무소속 정몽준, 조순형 의원 등에게 보수대연합에 합류해 줄 것을 적극 제안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중도보수진영이 대연합을 이뤄 정통 중도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며 "대연합에는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에 공감하면서 좌파정권 종식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중심당은 물론이고 정몽준, 조순형 의원 등도 뜻을 같이 할 수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라도 정권교체라는 온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본인이 좌절시키는 일만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지지율이 10% 내지 20%에 머물러 있으면 이명박 후보를 위해서 살신성인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본다"고 후보사퇴 압박했다.

안 원내대표는 "좌파정권종식은 우리가 당면한 시대정신이요 국민의 간절한 뜻이고 역사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만에 하나 중도보수세력의 분열로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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