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1859.79에 마감
상태바
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1859.79에 마감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7.11.27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수감사절 휴일 이후 쇼핑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 우려가 부각되며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장중 1787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 우위로 돌아선데 힘입어 낙폭을 좁혔고,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4.46포인트(0.24%) 오른 1859.79에 마감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국민은행, SK텔레콤 등이 하락했고, 삼성전자가 4% 하락하는 등 삼성그룹 계열사 등이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반면 STX조선이 4000억원 규모의 벌크선 수주 소식으로 10% 오르는 등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또 여수지역에 토지를 보유한 남해화학과 DSR제강, 태경화학, 동아에스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여수 EXPO 관련 수혜주로 주목된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14포인트(0.57%) 오른 725.55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했다.

NHN과 다음이 6% 이상 올랐고,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가 상승했다. 반면 태웅과 SK컴즈, 키움증권, 평산이 하락했습니다. 시공테크와 중앙디자인은 여수 EXPO와 관련해 시설개발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꼽히며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