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치과는 10일 "최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나리자의 미소가 생각나는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송혜교씨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9월 7일부터 한 달 간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4명(72.8%)이 모나리자의 온화한 미소가 생각나는 연예인으로 송혜교씨를 꼽았다. 다음으로 109명(21.8%)이 선택한 한효주씨가 2위를 차지했다.
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송혜교씨에 대한 애정과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신 원장은 "모나리자의 미소는 부드럽고 온화함을 상징하고 있다. 송혜교씨 역시 그동안 다양한 작품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우아한 미소와 품위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며 "송혜교씨의 이러한 온화한 미소는 새하얀 피부, 웃을 때 반달 모양의 편안한 눈매, 그리고 바르고 고른 치아 배열이 총체적으로 잘 어울려 호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모나리자의 우아한 미소가 생각나는 송혜교씨는 현재 국내 및 해외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송혜교씨를 조만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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