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30분부터 열리는 이날 시민주권 창립대회에는 3 000명의 회원과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주최 쪽은 내다보고 있다.
김만수 시민주권 대변인(공보담당)은 15일 "시민주권은 '새로운 시민정치운동'을 표방하고 있다"며 "깨어 있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능동적 행동으로 시대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2일 '시민주권모임' 창립을 제안하면서 "현정부의 역주행을 막는 "연대와 통합의 허브'로서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창립대회 연설에서 시민주권에서 추진할 핵심 사업을 밝히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제 정당과 시민사회에 중대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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