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씨가 자기관리를 가장 잘하는 균형 잡힌 몸매녀로 선정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15일 허쉬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리 관리가 뛰어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여자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혜수씨가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병원을 찾은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응답자 중 421명(70.1%)이 김혜수씨를 꼽았다. 이어 176명(29.3%)의 응답자가 이효리씨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김혜수씨에 대한 생각을 확실히 알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김혜수씨에 대해 자기관리가 뛰어난 연예인 1위로 꼽은 것은 오랜 동안 우아하고 원숙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위해 노력한 프로다운 모습이 어필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실제로 최근 성형 수술을 위해 내원한 많은 환자들은 김혜수씨와 같은 크고 뚜렷한 눈매, 뚜렷한 코, 잔주름 없는 얼굴과 볼륨감 있는 몸매를 만들고 싶다는 문의가 과거에 비해 눈에 뛰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수씨는 얼마 전 종방된 드라마 <스타일>에서 책임 있는 잡지사 편집장 박기자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에게 '엣지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은 그는 현재 재충전과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