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관절’ 무리없이 스포츠 즐기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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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관절’ 무리없이 스포츠 즐기는 노하우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0.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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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스포츠 활동이나 헬스장 이용이 늘어나면서 운동선수에게만 나타난다고 여겨졌던 스포츠 손상이 일반인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스포츠 손상은 스포츠 활동 중 충돌에 의해 인대가 손상되거나, 특정 동작의 반복으로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근육의 강직과 이완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때문에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균형 있는 체형 관리

비만인 경우에 부상의 위험이 더 높다. 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관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인 경우 기초체력이 부족하기 쉬운데 유연성,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의 체력 요인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야 스포츠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기온이 낮은 가을 날씨에는 근육이나 인대, 관절 등이 경직되기 쉽고 순간적인 위험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쉽다. 이에 준비운동을 통해 체내의 온도를 상승시켜 근육 및 관절 부위를 보다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또한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육 내 피로물질의 배출을 도와주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시기적절한 응급조치

스포츠 손상시 응급조치에 기억하면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RICE’가 있다. RICE는 안정(Rest), 얼음찜질(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얼음찜질로 통증이나 염증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고, 압박으로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드는 거상도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응급 처치이다. 스포츠 손상시 바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인대나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면 근육과 관절운동에 제한이 생기게 될 수 있다.

민도준류마티스내과(희망드림 류마티스네트워크) 민도준 대표 원장은 “스포츠 손상을 그냥 지나쳐버리면 15~20년 후 퇴행성관절염으로 굳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시기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손상이 관절 손상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더 이상 여가를 위한 스포츠가 될 수 없다. 때문에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먼저 숙지하는 것은 보다 더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데도 필수적이다.

도움말: 민도준류마티스내과(희망드림 류마티스네트워크) 민도준 대표 원장

보도자료 출처 : 민도준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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