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철도공사 신종플로 대책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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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철도공사 신종플로 대책마련 필요”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0.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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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신종플로로 사망하는 인원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중교통에서 신종플로 관련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특히 대량수송을 하고 있는 철도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심각 하다.

열차는 평균 10량을 기준으로 운행 함. KTX는 18량 이다.평균 한 열차에 1000명이 넘는 시민이 타고 있음. 그러나 열차의 경우 신졸플로 관련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항공사의 경우 대 시민업무를 하는 승무원은 승무 점검때 승무원 발열점검을 해 승무원부터 관리를 철저히 함. 또 기내에서는 발열승객이나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마스크를 비치 함. 발열 승객이나 의심환자 발생할 경우 승객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주변 좌석에 앉은 손님에게 마스크를 착용케 함. 또 기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승무원도 마스크 착용 하며 기내 화장실에 손 세정제를 비치해 두고 있다.

그러나 항공기보다 이용이 자유롭고 이용승객도 많은 철도의 경우 사실상 대비는 전무한 상황임. 철도공사는 노조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승무전 승무원에 대한 발열검사를 하지 않다.

또 열차내에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인 마스크조차 구비하고 있지 않음. 화장실내 손 세정제는 물론 없음. 특히 신종플루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일반시민들의 열차이용에 따른 매뉴얼조차 없는 상태이다.

사실상 신종플로 관련 사실상 철도는 무법지대라 할 수 있다.

철도노조는 공사와의 협의에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사는 ‘비용마련이 어렵다’는 핑계만 대고 있다.

철도노조는 ‘멀쩡한 정복을 바꾸는데 예산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철도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신종플로관련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할 것이다.

철도공사는 사장의 지시하며 작년 디자인을 변경한 직원 정복을 1년 만에 다시 바꾸려 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 전국철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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