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자매도시 마닐라시에 태풍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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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자매도시 마닐라시에 태풍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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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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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와이어)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 10월 23일, 지난 9월말에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켓사나’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 필리핀 마닐라시에 이창구 부시장을 파견, 성금 5만달러를 알프레도 림(Alfredo S. Lim) 마닐라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필리핀 주재 최중경 한국대사, 전대구 인천광역시 국제자문관, 곽하형 국제협력관 등이 자리를 같이 하였다.

이번 인천시 방문은 마닐라 수몰지역이 아직 복구가 안 된데다 계속적인 지원의 손길이 필요로 하여 인천시에서 지원을 전격 결정하였다. 이와 병행하여 의사들로 구성된 포도나무봉사단에서도 11~12월 중에 마닐라를 방문하여 의료봉사로 필리핀 수재민들을 돕기로 하였다.

지난 9월말 필리핀에서는 초대형 태풍이 겹쳐 마닐라를 포함한 필리핀 전지역에서 1,000여명의 목숨을 잃었으며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침수, 산사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닐라 알프레도 림(Alfredo S. Lim) 시장은 “인천광역시에서 보내온 성금을 꼭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교민으로 인천시 국제자문관이기도 한 전대구 목사는 “필리핀측에서 우리의 온정어린 손길에 대해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고 “교민이나 사업하는 분들에게도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그곳의 반응을 전했다.

보도자료 출처 : 인천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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