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화려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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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화려한 폐막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1.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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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제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오늘 CGV용산 1관에서 폐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화려했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아름다운 변화(Beautiful Change)'를 올해의 테마로 삼아 가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향했던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다채로운 가족영화 상영과 부대행사, 이벤트 행사 등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 왔다.

이날 폐막식에는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영화 <원탁의 천사>, <긴급조치 19호> 등에 출연한 이민우와 <색즉시공>, <가문의 위기>등에 출연했던 신이가 사회자로 나서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이어 배용국 집행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올해 심사위원들에게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에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축제 기간 중에 깜짝 결정된 <아린마음>의 여배우 시몬느 탕의 공연이 이어졌다.

시몬느 탕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덴마크의 5인조 밴드인 ‘시몬느 탕 밴드 (Simone Tang Band)’의 보컬리스트로 덴마크에서는 유명한 젊은 밴드로 알려져 있다.

축제 사무국 측에 의하면 이 자리는 시몬느 탕의 제의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진 시몬느 탕이 한국관객들에게 조그마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깜짝 기획되었다고 한다.

폐막식의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프랑스 항구 도시 칼레에 살고 있는 불법체류자 청년과 그를 돕는 프랑스 중년 남자간의 세대를 넘나드는 우정의 이야기인 폐막작 <웰컴>(감독 필립 리오레)의 상영이 이어져 화려한 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 놓았다.

아이들과 전문 구연가의 재미있는 목소리로 애니메이션을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씨네자키, 영화평론가 겸 전문 심리상담가인 심영섭씨의 진행으로 영화를 보고 가족 구성원들 간의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만드는 영상 치유 세션 HGV, 덴마크 거장 감독 닐스 말므로스 마스터 클래스, 3D 입체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과 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던 3D 입체 애니메이션 워크샵 등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주었다. 그리고 특수분장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코스튬플레이 퍼레이드 등 영화 관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놀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훈훈한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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