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 1·2세대 전략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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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1·2세대 전략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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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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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2회 기업가정신주간’ 일환으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가업승계를 앞둔 1·2세대 80여명을 초청하여 ‘가업승계 1·2세대 전략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1·2세대, 건강한 장수기업의 DNA 발견’이라는 주제로, 가업승계 원활화와 기업가정신 충전을 위한 정책강연과 간담, 1·2세대간 서로가 느끼는 중요한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Heart Storming 커뮤니케이션’, 스트링앙상블 문화공연을 포함한 ‘Joyful Family Festival' 등 소통과 체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장수 기업인 전통예산옹기(업력 154년), 낙원떡집(업력 51년), 알파색채(업력 47년) 등의 대표 장수기업들과 후후도예공방, 삼진레미콘과 같은 여성 CEO 기업, 10대부터 90대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1·2세대가 대거 참여하여 그 자리가 더욱 빛났다.

이날 참석한 1·2세대를 대상으로 사전에 세대간 인식차이를 파악해 본 결과로는 “평소 1·2세대간에 진솔한 대화를 하고 있느냐”의 질문에 대해서 ‘거의 없다’가 대부분이며 일부만이 ‘주 1~2회’ 정도만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1·2세대 서로간에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1세대의 경우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2세대의 경우에는 “경청 부족과 훈계 및 지시위주로 1세대가 대화를 주도한다”고 응답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1·2세대들은 “체험과 소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많은 대화를 통해 가치관의 벽을 허물고, 부모와 자녀간의 애정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우리 중소기업계는 경영 1세대의 고령화로 자신이 평생 일군 기업을 후대에게 물려줄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문제에 관하여 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1·2세대간 소통, 후계자 양성, 사회적 인식개선, 국제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 :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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