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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언 뉴초콜릿과 함께하는' [2009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서울]은 CJ미디어와 올'리브 채널이 서울시, 월드비전과 함께 올 한 해 사회, 문화, 예술 분야에서 트렌드와 스타일을 주도한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상식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력적인 세계도시 서울'을 주제로 오는 11일 남산 N서울타워 특설 에어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CJ미디어는 올'리브, tvN, XTM 등 주요채널을 통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 동안 프리쇼와 시상식 무대를 생방송할 계획으로, 위의 패셔니스타 5인방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 시상자, 공연, MC 등 각기 다른 역할로 참석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 5인방 중 먼저 신민아씨는 올해 영화 <10억>,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키친> 등에서 호연을 펼쳤고 올'리브 채널 광고의 새로운 얼굴로 나선 바 있다.
서인영씨는 쥬얼리 6집 활동과 각종 피쳐링에 참여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으며, 정려원씨는 드라마 <자명고>, 영화 <김씨표류기>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박시연씨는 영화 <마린보이>, 드라마 <남자이야기> 등에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장미희씨는 지난 2008년 1회 행사에서 대상 격인 '아이콘 오브 더 이어(Icon of the Year)'를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씨)와 함께 공동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08년 공전의 히트작 <엄마가 뿔났다>에서 우아하고 아방가르드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며 중년 여성층은 물론 젊은 여성층의 롤모델로 떠올라 이른바 '장미희 신드롬'을 일으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회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지 현재까지 철저히 베일에 쌓여 있는 가운데, 특히 오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사전행사로 진행될 레드카펫 행사에서 누가 개성있는 느낌과 매혹적인 포즈를 연출해 '레드카펫의 여왕'으로 등극할 지, 시청자들 및 팬들의 관심과 함께 '데일리중앙' 등 각 언론매체들의 취재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선 기자 mnmdb@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