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 11월 15일 혜화동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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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 11월 15일 혜화동에서 진행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1.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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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5일(일) 혜화동에서 서른번째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글로벌센터는 그동안 시간적 · 지리적 여건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 해결이 쉽지 않았던 외국인들을 위해 지난 4월 5일 광희동 몽골타운에서 첫상담을 시작한 이래 매주 일요일 무료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5일(일)에는 필리핀인들이 많이 모이는 혜화동 성당 앞에서 △노무 △취업 △법률 △세무 △소비자 분야 전문가 10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혜화동은 매주 일요일 필리핀인들이 혜화성당에서 미사(13:00)를 드린 후 필리핀 관련 식재료와 제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리는 곳으로 서울시내 거주 필리핀인들이 대거 모이는 네트워크의 장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사전접수 △현장방문상담 △사후관리의 3단계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당일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담이 완료되지 못한 경우에는 상담사와 전화통화 및 이메일을 통해 추가상담도 가능하며, 사전접수를 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인 ‘연남동’, ‘대림동’을 비롯해 외국인 상업 밀집지역인 ‘몽골타운’, ‘러시아타운’, ‘이슬람거리’, ‘필리핀거리’ 등 총 12개 지역을 방문해 무료이동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 27만명이며, 그 증가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여러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고, 도시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서울글로벌센터”를 개소했다.

서울글로벌센터은 영어, 중국어, 일어, 몽골,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등 6개국어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도 일반 생활부터 노무, 행정,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10개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단체나 지역, 또는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경쟁력정책담당관 글로벌운영팀 전화 (02)2075-4113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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