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위는 19일(목) 오후부터 풀려
상태바
이번 추위는 19일(목) 오후부터 풀려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1.16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
중국 북부내륙의 찬 대륙 고기압이 느리게 남하하고 있으며,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는 기압골이 지나고 있고, 해상에서는 해수와 기온의 큰 온도 차이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음. 따라서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음.

남해 먼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는 내일(17일) 아침까지 비(산간 비 또는 눈)가 내리겠으며, 특히 제주도 산간에는 오늘(16일) 밤부터 내일(17일) 새벽사이에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람.

한편,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해안에서는 오늘(16일) 밤부터 내일(17일) 새벽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음. 또한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함에 따라 전라남북도 서해안에서는 다시 내일(17일) 밤부터 모레(18일) 새벽사이에 눈이 내려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 기온 전망 >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으니, 농작물 및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이번 추위는 18일(수) 아침 최저기온을 정점으로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보이겠으며, 19일(목) 아침까지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지속되겠으나, 바람이 약해지고 일교차가 커져 19일(목) 오후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 안팎으로 상승하여 추위가 풀리겠음.

< 풍랑 및 조고 전망 >

동해먼바다에 발효중인 풍랑주의보는 오늘(16일) 19시에 해제되겠으나, 너울이 밀려오면서 연안바다는 물결이 높다가 밤에 점차 낮아지겠음.

한편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늘(16일) 19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19일(목)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만조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주의하시기 바람.

보도자료 출처 : 기상청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뉴스와이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