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토 유미'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유미씨는 16일, 일본에서 발표할 새 싱글 '아이코닉'(ICONIQ) 티저 사이트를 오픈 및 자신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다소 충격적인 삭발 헤어와 함께 "내가 변한다. 음악으로 변한다"라는 짧은 글로 각오를 밝히기도 해 국내외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그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미디엄 템포 댄스곡인 싱글곡의 일부 음원도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일본 인기그룹 '에그자일'(EXILE)의 보컬 아츠시씨가 피처링을 맡았으며, 오는 22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아유미씨는 2002년 걸그룹 '슈가'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로 컴백한 뒤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 '큐티 하니', '잘못된 만남' 등을 발표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이토 유미'씨라는 이름으로 연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일본 아사히 TV 드라마 <네 개의 거짓말>과 영화 <약속의 땅>의 주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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