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크리스마스 '2009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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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크리스마스 '2009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개최
  • 김희선 기자
  • 승인 2009.11.19 12: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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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송년의 추억은 대형가수 패티김과 함께~♬

▲ 오는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남산에 소재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크리스마스디너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패티김씨.
ⓒ 데일리중앙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의 최고 브랜드를 자랑하는 가수 '패티김'씨가 오는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남산에 소재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지난 2008년, 데뷔 50주년 투어공연 '꿈의 여정 50년, 칸타빌레'를 전국 35개 도시, 총 70회, 약20만 여 명의 관객을 만나는 대장정을 기록하여 음악 관계자들 및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여세를 몰아 2009년 계획을 미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해 한민족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양공연 등의 월드투어로 추진했으나 작년 후반 시작된 세계경기침체 악화로 50주년을 기념하는 계획이 무산되어 아쉬운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에 '패티김'씨는 보다 알차고 즐거운 2009년 크리스마스를 위한 디너 콘서트를 획기적으로 준비했다.

그 동안 '패티김'씨의 디너 콘서트가 최고로 인정받았던 까닭은 무엇보다도 '디너콘서트'라는 고품격 문화상품을 대중적으로 이끌어 낸 원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고의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로 순수한 팬 이외에도 클래식과 팝을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과 무대가 잘 조화된 송년 이벤트는 팬들로부터 기립박수와 환호를 받기에 충분했다.

공연 관계자 측에 따르면, '패티김'씨는 이번 공연을 위해 그 동안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올백머리'를 35년 만에 화려한 '은빛 숏커트'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또한 획기적이고 버라이어티한 무대 제작을 구상하며, 소중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채워주기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에서는 그 동안의 히트곡인 '이별',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시나무새', '서울의 모정', '별들에게 물어봐', '사랑은 영원히', '서울의 찬가', '그대 없이는 못살아' 등과 함께 모든 대중들이 좋아하는 'My way'를 포함한 팝 레퍼토리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캐롤메들리'를 부를 예정이다.

대한민국 음악계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대형가수 '패티김'씨의 음악적 행보가 앞으로도 잘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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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경 2009-11-21 21:13:13
벌써 데뷔하신지 50년의 넘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정하신 모습으로
많은 사람을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 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