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지방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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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지방경제동향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1.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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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최근의 지방경제동향

□ 지방경기 : 회복세

지방의 각종 통계, 지역본부의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해 볼 때 최근 들어 지방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제조업 생산 : 증가 전환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이고 철강 등의 부진이 완화되면서 4분기만에 증가로 전환(전년동기대비, 09.1/4 -16.1% → 2/4 -6.5% → 3/4 4.9%)

― 대전충청권은 LCD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
― 10월 들어서도 LCD, 반도체, 석유화학 등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제조업업황BSI도 크게 상승(09.2/4 72 → 3/4 84 → 10월 93)

□ 서비스업황 : 다소 개선

모니터링 결과 3/4분기중 서비스업황은 가계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다소 개선

― 도소매업 및 운수업은 소비심리 개선 및 물동량 증가 등으로 부진이 완화
― 다만 10월 들어서는 신종플루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음식숙박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비제조업 매출BSI는 상승세(09.2/4 78 → 3/4 80 → 10월 86)

□ 소비 : 개선추세 지속

3/4분기중 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 호조 등으로 개선추세 지속

― 대형마트 판매는 잦은 강우 등으로 계절가전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다소 부진하였으나 백화점은 양호한 모습
― 승용차 신규등록은 신차효과 등으로 크게 증가(전년동기대비, 09.1/4 -18.6% → 2/4 16.2% → 3/4 24.5%)
― 10월에는 신차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매출도 추석 연휴 이동 등으로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

경기회복 기대가 확산되면서 소비자 심리도 점차 회복(현재생활형편CSI : 09.2/4 86 → 3/4 95 → 10월 100)

□ 건설활동 : 개선

3/4분기중 건설활동은 기 수주한 공공부문의 공사진행,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개선

― 건축착공면적이 증가로 전환(전년동기대비, 09.1/4 -20.1% → 2/4 -20.2% → 3/4 7.1%)
―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은 큰 폭의 신장세 지속(전년동기대비, 09.1/4 -14.8% → 2/4 12.1% → 3/4 14.2%)
― 정부의 세제혜택, 경기회복 기대 등으로 미분양아파트는 감소(09.6월말 143,500호 → 9월말 124,537호)

미분양물량이 줄어들면서 건설체감경기도 다소 개선(건설업업황BSI : 09.2/4 63 → 3/4 67 → 10월 76)

□ 설비투자 : 투자심리 개선

설비투자는 생산이 양호한 IT 및 석유화학 등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 개선

설비투자BSI는 10월중 99로 상승(09.2/4 92 → 3/4 97 → 10월 99)

□ 수출 : 감소세 둔화

수출은 디스플레이패널의 호조가 지속되고 반도체, 자동차 등의 부진이 완화되면서 전분기에 이어 감소세 둔화(전년동기대비, 09.1/4 -25.5% → 2/4 -20.9% → 3/4 -19.3%)

10월 들어서도 IT 제품이 양호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감소폭이 전월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

□ 고용사정 : 부진 지속

3/4분기중 취업자수가 증가(전년동기대비 +12.1만명)하였으나 정부의 고용확대정책 효과를 제외할 경우 부진

― 부산울산경남권은 정부대책에도 불구하고 취업자수 감소세가 지속

□ 소비자물가 : 오름세 둔화

소비자물가는 오름세 둔화(전년동기대비, 09.2/4 2.6% → 3/4 1.8% → 10월 1.9%)

― 공업제품(09.2/4 1.2% → 3/4 0.6%)과 개인서비스(2.9% → 2.2%)의 상승폭이 전분기보다 축소
― 반면 농축수산물은 높은 오름세 지속(09.2/4 9.8% → 3/4 4.9% → 10월 5.7%)

□ 주택매매가격 : 상승폭 확대

주택매매가격은 경기회복 기대감, 수도권 전세 수급불균형에 따른 중소형 아파트 매매 수요 등으로 상승폭 확대(전기말월대비, 09.2/4 0.3% → 3/4 1.1%)

다만 10월에는 정부의 주택매매관련 규제 등으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오름폭이 다소 축소

□ 금융기관 여수신 : 여·수신 모두 증가세 둔화

3/4분기중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세가 둔화(전기말월대비 09.2/4 +15.6조원 → 3/4 +13.4조원)

― 예금은행은 고금리예금 특판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6.8조원 → +13.0조원)되었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MMF, 주식형 펀드로부터의 자금인출이 이어지면서 증가폭이 크게 축소(+8.8조원 → +0.4조원)
―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권(+3.8조원 → +3.0조원)과 광주전라권(+2.2조원 → +1.6조원)이 둔화

여신도 전분기보다 증가세 둔화(+15.7조원 → +13.4조원)

― 예금은행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11.9조원 → +6.9조원)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의 대출 호조 등으로 증가세 확대(+3.8조원 → +6.5조원)
―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권(+2.6조원 → +0.4조원), 대전충청권(+1.4조원 → +1.0조원)이 둔화

□ 기업자금사정 : 대체로 원활

기업자금사정은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후)이 하락(09.2/4 0.12% → 3/4 0.09%)하고 부도업체수도 감소(308개 → 243개)하는 등 대체로 원활

제조업 자금사정BSI도 상승(90 → 94)

보도자료 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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