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아이핀(I-PIN) 이용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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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아이핀(I-PIN) 이용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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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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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주민등록증이 없는 초·중·고학생도 공공 아이핀 회원가입이 쉬워져 편리하게 아이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초·중·고 학생에 대한 공공 아이핀 발급절차 간소화, 노약자 등을 위한 콘텐츠 확대 등 공공 아이핀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11월 23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아이핀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는 개인 식별번호로 주민등록번호의 유출과 불법적인 명의 도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웹사이트에는 행정안전부가 민간업체 웹사이트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핀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그간 초·중·고 학생은 공인인증서, 주민등록증 등 신원확인 수단이 없어 ‘공공 아이핀’ 회원가입을 위해 보호자와 같이 읍면동사무소(자치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초·중·고 학생이 공공 아이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보호자의 주민등록 정보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공공 아이핀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공공 아이핀 센터 홈페이지(www.g-pin.go.kr)'에서 알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 아이핀 이용방법을 만화형식으로 동영상(플래시) CD를 제작·배포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개편된 ‘공공 아이핀 센터 홈페이지’는 인터넷익스플로러(IE) 외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도록 웹 표준성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글자크기 확대/축소 기능, 음성안내 기능 등 노약자,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웹 접근성 콘텐츠도 대폭 개선하여 취약계층이 공공 아이핀 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며, 영어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용 콘텐츠를 추가 제작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일본인 등도 공공 아이핀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작년 8월부터 공공 아이핀을 보급하여 현재 약 2,350여개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공공 아이핀 센터 홈페이지 개편과 연계하여 지하철과 무가지 공익광고, 홍보용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여 아이핀 이용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아이핀 서비스가 정착되면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도자료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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