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8일 중국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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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8일 중국으로 출국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7.12.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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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회장은 최근 완공한 기아차 중국 2공장을 둘러보기 위해 8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 데일리중앙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그룹의 주요 경영현안을 직접 챙기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현장경영을 재개한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그룹은 7일, 정몽구 회장이 기아차 중국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기아차 중국 2공장은 연간 생산 30만대 규모로 건설됐으며, 지난 200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완공되게 됐다.

준공식에는 중국 정부 주요 인사들도 상당수 참석할 예정이며 정몽구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양국 자동차산업 발전과 현대·기아차의 중국 내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자동차는 7일 옌청시 웨다국제호텔에서 김익환 부회장을 비롯해 중국 현지 대리점 대표 등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07 둥펑웨다기아차 대리점 대회를 열어 판매 확대 전략을 결의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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