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오 대표 "국민과 불통한 부끄러운 국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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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오 대표 "국민과 불통한 부끄러운 국민과의 대화"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9.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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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은 27일 밤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국민과 불통한, 유감스럽고 부끄러운 국민과의 대화"라고 혹평했다.

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는 28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국민에 대한 일방적 설명의 장으로서 국민과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세종시의 수정 제의는 국토균형발전과 수도권 인구과밀해소라는 백년대계의 국익을 버리고, 정부의 비효율성이라는 구태의연한 발상과 자족도시에 관한 뚜렷한 논거 없이 3년소계를 택하는 것을 뜻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이전이 원안대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주춤거리고 있는 혁신·기업도시 사업의 빠른 추진도 촉구했다.

송 대표는 "이번 방송에서 대통령은 4대강사업이 사실상 대운하의 전 단계 사업임을 시인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우리는 4대강사업 예산이 환경·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수자원 확보와 수질 개선에만 쓰여지기 바란다"며 "4대강사업 예산의 대부분은 좋은 일자리 창출, 산업교육, 비정규직의 전환, 대학생 등록금 보조 등 민생경제를 위해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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