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기획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MC스나이퍼씨의 깔창 높이가 방송 중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가수 아웃사이더씨와 선배 가수이자 소속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MC스나이퍼씨가 출연해 멋진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아울러 아웃사이더와 MC스나이퍼의 즉석 랩 대결은 현장에서 지켜 본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가요계의 앞날이 밝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MC스나이퍼씨가 아웃사이더씨에게 "제발 깔창 좀 빼라"고 랩으로 공격을 하자 "내 깔창은 3cm, 남자 자존심"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어 그는 "하지만, 형님 깔창은 에어가 빵빵한 7cm"이라고 역공세로 나섰다. 이에 MC스나이퍼씨는 "사실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유머러스한 랩으로 응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아웃사이더씨는 진행자인 김정은씨와도 속사포랩 대결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한편, 아웃사이더씨는 지난 6월 2집 타이틀곡 '외톨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초에 17음절을 쉴 새 없이 내뱉는 특유의 속사포 랩을 통해 팬들에게 폭발적인 환호를 얻으며,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