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웃는 강아지' 화제, 무한도전 식객 2탄 "신선한 발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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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웃는 강아지' 화제, 무한도전 식객 2탄 "신선한 발상" 호평
  • 한소영 기자
  • 승인 2009.11.29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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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자들에게 친절한 배려가 느껴지는 자막!

▲ 신선한 소재와 건강한 웃음을 전령사 '무한도전' 멤버들.
ⓒ 데일리중앙
무한도전 '식객 특집 2탄'이 신선한 소재와 정준하씨의 '웃는 강아지'가 시청자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애소는 지난 회 방송분에 이어 뉴욕에서 펼쳐진 '식객 특집 2탄'으로 최종 요리대결의 심판을 받게 됐다.

멤버들은 최종 심판을 받기 전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웃음을 짓게 했다.

가장 먼저 세면을 마친 유재석씨는 숙소에 있던 정준하씨의 인형을 들고서 "내가 재미있는 것을 보여주겠다."라며 장난을 시작하며 긴장을 풀고자 하는 노력을 시도했다.

그러자, 정준하씨가 "나의 여자친구가 우울할 때 보라고 선물한거야..."라며 인형의 작동 버튼을 올리자, '웃는 강아지 인형'은 자체적으로 웃음을 발성하며 바닦을 구르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본 멤버 유재석씨와과 정형돈씨, 그리고 정준하씨도 같이 침대 위에서 즐거워했다.

이 밖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은 식당에서 요리를 만들던 중 미국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한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자막을 통해 '실은 이미테이션 배우...'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친절하게 전후 사정을 짐작하게 하는 배려를 남겨 놓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길)이 비틀즈로 분해 '미안하디 미안하다'라는 '미안하다송'을 공개해 일부 팬들은 "혹시, 무한도전의 새로운 음반 발매가 나올지 궁금하다."는 의견의 글이 게재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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