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tvN '더팬' 통해 우리 한우 알리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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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tvN '더팬' 통해 우리 한우 알리기에 나서~
  • 김희선 기자
  • 승인 2009.11.29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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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10명과 한우 100인분 먹기에 도전장 "쾅!"

▲ tvN '더팬'에서 MC 탁재훈씨와 함께 거리홍보에 나선 가수 MC몽씨.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최근 음악 활동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MC몽씨가 이번에는 한우 알리기에 나섰다.

그는 스타와 팬이 힘을 합쳐 거대 미션에 도전하는 tvN 리얼 팬미팅 버라이어티 '더 팬'에 출연, 자신의 팬 10명과 함께 한우 100인분 먹기에 도전한다.

"우리 농민들이 피땀 흘려 키운 한우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까지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MC몽은 함께 할 팬 10명을 섭외하기 위해 유년 시절을 지냈던 잠실 일대로 나섰다.

MC몽씨는 제일 먼저 친한 친구가 근무 중인 대기업을 방문해 친구의 조퇴를 부탁드리고자 윗 상사에게 재롱을 피우는가 하면 즉석에서 깜짝 노래를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그 친구는 사내에서 MC몽씨 보다 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정도로 반듯한 이미지의 훈남. 유머 감각까지 뛰어난 그는 엉뚱한 개그로 촬영 내내 제작진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는 야구부로 유명한 MC몽씨의 모교 배명고등학교를 찾았다. 먹성 좋은 아이들을 섭외하고자 운동장 한 켠의 야구부를 방문한 제작진은 '천하무적 야구단'을 위해 한창 연습중인 가수 김창렬과 이하늘을 발견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상봉에 MC몽은 이하늘과 김창렬을 부둥켜 안고 반가움을 표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그는 절친인 데프콘씨와 H유진씨에게 SOS전화를 걸어 미션을 함께할 것을 당부하기도 하고, 놀이 동산을 방문해 가장 체격 좋은 사람들 섭외에 나서기도 했다.

본격적인 미션은 각 라운드별로 살치살 스테이지, 등심 스테이지, 부채살 스테이지, 치마살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되며, 각 부위별에 따른 우리 한우만의 장점을 부각시켜 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보다 우월함을 입증해 보일 예정이다.

한편, 동료 연예인, 절친, 팬클럽회장, 모교 야구부 후배들, 길거리 시민 등과 함께하는 이번 미션의 결과는 29일 밤 10시 tvN [더 팬]에서 밝혀진다.

'더 팬'은 매 회 새로운 스타가 출연해 각자의 팬과 초특급 미션에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해당 미션에 성공하게 될 경우 스타와 팬이 더욱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는 별도의 선물이 주어진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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