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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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09.12.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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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도다의 박규 선비 연기 "잊을 수 없어~"

▲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수상한 배우 임주환씨.
ⓒ 데일리중앙
'꽃남' 임주환씨가 30일 오후 5시, 여의도 63시티 국제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17회 2009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주최: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 탤런트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주환씨는 200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를 통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이어 최근 종영된 MBC 주말연속극 퓨전 사극 '탐나는도다' 에서 뼛속까지 양반인 듯 차가워 보이지만 가슴 속 따뜻한 내면을 간직한 주인공 선비 '박규' 역으로 변신,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이끌어냈다.

임주환씨는 "배우에게 일생에 한 번의 기회 밖에 없다는 신인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낀다. 평생 기억될 만한 소중한 선물을 안겨준 모든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주환 씨는 "부족하지만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임주환씨는 이어 "연기자로 아직 모든 것이 서투른 걸음마 단계지만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나간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며, "초심을 잃지 않는 다짐과 함께 노력하는 모습으로 항상 발전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 출신다운 화려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新 트렌드리더'로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임주환씨는 최근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배용준씨, 이병헌씨 등 원조 한류스타의 뒤를 이어 새로운 한류를 이끄는 '3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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