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호위무사 '‘권혁', 빛나는 부상 투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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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호위무사 '‘권혁', 빛나는 부상 투혼 발휘!
  • 김희선 기자
  • 승인 2009.12.01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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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TV 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고난이도 액션 연기 선보이다 십자인대 파열

▲ OCN TV 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촬영 중 고난이도 액션 연기 선보이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 투혼 발휘한 배우 '권혁'씨.
ⓒ 데일리중앙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정약용을 지키는 호위 무사로 멋진 무술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꽃미남 배우 권혁씨가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권혁씨는 지난 11월 29일 토요일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촬영에 임했다. 이미 '무영'역으로 캐스팅되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무술 감독의 역할까지 맡았다.

이에 위험한 고난이도의 액션 대역 연기를 선보이던 중 주위에 있는 스태프들을 피하려다 잘못 착지하는 바람에 결국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정우성씨, 이병헌씨의 대역으로, 영화 '우리는 액션배우다', '신기전', '강철중' 등과 드라마 '천추태후', '최강칠우', '쾌도 홍길동', '불멸의 이순신' 등은 물론, 여러 CF에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는 그는 이번이 십자인대 2번째 부상이다.

같은 부상이 같은 곳에 재발해 지금 당장은 걷는 것도 힘든 상황이어서 짧게는 3주부터 길게는 몇 달 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권혁씨는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 드려서 함께 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런데도 제 건강을 먼저 염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죄송스러우면서도 감사해요. 많은 분들의 격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 촬영장에 복귀해 그동안 못 다한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촬영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권혁씨가 이번 작품에서 맡은 '무영' 역은 정조가 정약용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낸 수하로 심지가 곧고 무예가 뛰어난 인물로,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니고 있어 정약용이 위험에 빠질 때면 언제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그를 구해 내는 용감무쌍한 무사 역할이다.

한편, 지난 주 금요일 첫 선을 선보인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케이블, 위성TV를 포함한 통합시청률에서 평균시청률 1.13%, 최고시청률은 1.66%를 기록하며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씨의 화려한 액션 솜씨는 오는 4일 밤 12시,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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