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의 발단은 김선영씨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방자전>의 스태프들에게 "김경록은 나의 남자 친구"라고 말한 사실이 전해지면서부터다.
김경록-김선영 스캔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자 김경록씨가 즉각 염문설 해명에 나선 것이다.
그는 소속사 제이본엔터테인먼트 쪽을 통해 "김선영과는 또래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친한 누나-동생 사이일뿐 연인 관계가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열애설 때문에 선영 누나가 곤혹스러워진 것 같아서 미안하다. V.O.S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앨범이 아닌 엉뚱한 소식으로 먼저 근황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그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어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열애설의 당사자인 김선영씨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배경음악이 김경록씨의 노래 '그대로 사랑해'로 설정된 보고, 둘 사이를 연인관계로 기정사실화 했다.
한편 김경록씨가 속한 그룹 V.O.S는 오는 13일 일본 동경 멜파르크홀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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