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랑하면 안되나요? 이상적인 완벽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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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랑하면 안되나요? 이상적인 완벽남인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09.12.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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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월간지 CREA 11월호-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순위 랭킹 등극

▲ 일본인들이 선정한 완벽남으로 선정된 배우 이병헌씨.(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스틸.)
ⓒ 데일리중앙
배우 이병헌씨가 일본 잡지에서 선정한 완벽남의 영예를 얻으며, 일본인이 인정한 아시아 최고의 매력남 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이병헌씨의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월간지 CREA는 11월호에서는 "욕심쟁이가 고른 '멋진' 남자"라는 주제로 20위까지 순위를 선정했다.

그는 외국 연예인 중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내 유명 연예인들을 따돌리고 5위에 선정,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CREA는 이 처럼 이병헌씨가 완벽남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하여 "얼짱이고 몸짱에다가 연기까지 잘하고 배우정신이 대단한 배우다. 정만 존경스럽다."는 코멘트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일에 완벽주의이고 프로페셔널한 부분에 섹시함을 느낀다."(33세 피아노강사), "남자다움, 품위, 유머감각이 있는 인간성, 배우마인드에 감동을 받았다."(33세 서비스업), "남자의 향기라는 말은 그를 위해 있는 말이다."(43세 교사)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는 일본의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도 유명한 키무라 타쿠야(木村拓哉)가 3위, 배우 오구리 슌(小栗旬) 6위, 9위에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聡), 15위에 오다기리 죠(オダギリジョ-)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분게이슌주(文藝春秋)사가 발행하는 CREA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패션 문화 월간지로 월 8만 부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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