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대상 대회장상 수상한 박은혜, tvN '택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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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대상 대회장상 수상한 박은혜, tvN '택시' 탑승!
  • 김희선 기자
  • 승인 2009.12.0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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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팡일보', '타이양보' 등 홍콩 현지 언론 취재 열기 '후끈'

▲ tvN '택시' 촬영 당시, 현지 언론들이 앞다투어 박은혜씨의 홍콩 방문을 보도했다.
ⓒ 데일리중앙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류 스타 대열에 우뚝 올라선 박은혜씨가 홍콩 현지에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탑승했다.

'홍콩 특집'으로 꾸려지는 이번 방송은 12월 중 홍콩 NOW TV(IPTV)를 통해 송출이 시작될 'tvN Asia' 홍콩 런칭 이벤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10일 목요일 밤 12시 방송되며 홍콩 현지에서는 1월 중 방송될 계획이다.

CJ미디어 계열 종합오락채널 tvN과 여성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의 자체 제작물로 편성되는 tvN Asia는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11월 대만에 런칭된데 이어 이번 12월 중으로 홍콩에서 방송을 시작하며 '한류 이끌기'에 나선다.

'둥팡일보', '타이양보' 등 홍콩 현지 언론은 tvN [택시] 촬영 차 홍콩을 방문한 박은혜씨의 근황을 앞다투어 보도하며 취재에 열을 올렸다.

'홍콩의 리틀 왕조현'이라 불릴 만큼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박은혜씨는 홍콩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빅토리아 피크에서 자신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준 작품 <대장금> 에 대해 가장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드라마 <대장금> 출연 전까지는 중고 신인에 불과했는데 그 후 인지도가 급상승했다."며 "엄마는 '우리 집안의 평생 은인은 <대장금>의 이병훈 감독'이라고 항상 말한다."고 택시를 통해 이병훈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은혜씨는 남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과시하며 MC 이영자씨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33년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남편과 결혼한 것"이라고 밝힌 그는 "아이는 3명 정도로 많이 낳고 싶다. 결혼 전에는 남편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말을 이해 못했었는데 결혼하고나니 남편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낳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또 "남편은 멜로신 중에서도 특히 키스신 찍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며 남편의 질투 어린 순수한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랜 친구인 배우 김희선씨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희선씨는 도시적인 외모와는 달리 장난기도 많고 매우 활달한 친구이다. 특히, 희선씨의 딸 연아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다. 엄마(김희선)를 쏘옥 빼닮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박은혜씨는 중국, 대만, 홍콩 등을 오가며 한류스타로 활동하며 생긴 현지 에피소드와 집안의 셋째 딸로서 행복한 가족 이야기, 그리고 결혼 전 로맨틱했던 남편의 프러포즈 등을 10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숨김없이 밝힐 계획이다.

한편, 박은혜씨는 강남구청과 아이메디안과가 주최한 '디딤돌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준 바 있으며, 지난 8일에는 국회에서 개최된 '2009대한민국나눔대상'에서 한국의 오드리헵번으로 칭송받고 있는 착한 연예인 스타 하희라씨, 최근 고액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라인 초강력 울트라급 슈퍼스타 몸매를 지닌 현영씨와 더불어 시상식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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