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노' 정호빈, 시가전 이후 <아이리스>에 전격 출연! 화제작마다 등장
상태바
'문노' 정호빈, 시가전 이후 <아이리스>에 전격 출연! 화제작마다 등장
  • 이지연 기자
  • 승인 2009.12.09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 생애 최고의 한 해"

▲ 드라마, 연극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호빈씨.
ⓒ 데일리중앙
배우 정호빈씨가 2009년 출연한 흥행작품에 모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를 보위하는 '정실장'으로, <선덕여왕>에서는 비담을 키운 '문노' 역으로, <태양을 삼켜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백실장' 역으로 열연한 정호빈씨는 다시 화제 작 <아이리스>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다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그는 9일 방송된 <아이리스>에서 시가전 이후 김현준(이병헌 분)을 취조하는 국정원 취조실 '강철환'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명동예술극장 개관공연 <베니스의 상인> 연습에 올인 하고 있던 중 <아이리스> 제작진으로부터 합류 제안을 받아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개막을 앞두고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연극 연습 스케줄을 겨우 조절하여 촬영에 임한 그는 국정원 취조실의 신비로운 인물인 강철환으로 분해 <아이리스>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리스>로 2009년의 방송 출연작을 마무리하게 된 그는 "2009년이 최고의 한 해가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며,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편 정호빈씨는 오는 11일 개막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세익스피어의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희곡 중 하나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무대로 살 1파운드를 담보로 3000더컷을 빌리게 되는 상인 안토니오와 돈을 빌려주는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다.  그는 샤일록과 대적하는 풍채 좋은 뱃사람이자 상인 '안토니오' 역을 맡았다.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