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2009 공익시상 수상자 발표
상태바
아름다운재단, 2009 공익시상 수상자 발표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2.1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과 단체에서 우리사회의 숨은 의인, 사회에 헌신한 사람들을 찾아 격려하는 시상식이 줄을 잇고 있다. 그 가운데 아주 특별한 시상식이 있으니, 바로 시민이 만들어 시민에게 주는 상인‘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이다.

아름다운재단은 ‘2009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을 오는 12월 14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춘원당한방박물관에서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개최한다.

올해 아름다운재단이 선정한 우리시대 희망의 증인들은 총 3명이다. 풀뿌리활동가 부문은, 도시에서 텃밭가꾸기 운동을 10여 년간 꾸준히 일구어 도심생태를 재건한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장 안철환님(48세), 일반시민 부문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5만 여장의 생태사진을 촬영하여 해외에는 물론 국내에 멸종위기의 동식물과 환경서식지를 알리고 있는 박종학님(72세), 공익제보 부문은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음을 내부 고발한 김영수 소령님(42세)이 주인공이다.

올해로 6회째인‘2009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은 부문별 수상자 총 3명을 선정, 발표한다. 시상 부문은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풀뿌리활동가와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일반시민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의 모순을 고발하여 진실을 알린 공익제보자로 나뉜다. 수상은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는“지난 6년간 총 20명의 공익시상자들이 발굴되었다. 공익시상자들은 빠른 길, 넓은 길 보다는 함께 가는 길, 멀리 가는 길을 가는 분들이다.”며“개인의 불이익은 뒤로하고, 정의를 위해 용기를 내어 내부비리와 부정을 밝혀준 김영수 소령 같은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 : 아름다운재단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