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연씨의 신랑은 외국계 제약회사 아시아 지사장과 사업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전 아는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 이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아이웨딩네트웍스(대표 김태욱) 쪽이 밝혔다. 축가는 가수 주다인씨와 우주씨가 불렀다.
1996년 여성듀오 비비의 보컬로 데뷔한 채소연씨는 2003년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한 뒤 활동이 뜸했다. 지금은 병원 사업과 컨설팅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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