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엄마들의 행복한 모습, 부러워"
<친절한 미선씨> 5화에서는 자녀를 3명 이상 낳은 주부만을 모아 '다둥이 엄마들'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녹화 중 박미선씨는 "다둥이 엄마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나도 셋째를 갖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늦둥이가 생기면 우리 가정이 활기가 넘치고 더욱 행복해질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세 자녀의 엄마 이성미씨는 "사실 나도 다둥이 엄마"라며, "하지만 9명, 7명의 자녀를 낳은 다둥이 엄마들을 직접 만나니 나는 명함도 못 내밀겠다."고 털어와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고정패널로 활약 중인 김정민씨는 "결혼 3년 차에 아이가 2명 있으니, 우리 집은 다둥이 가족이 될 확률이 높다."며, "앞으로 2명 정도는 더 낳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3명 이상 자녀를 낳은 다둥이 엄마 20명이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임신했을 때 느껴지는 포근함이 좋다는 엄마부터, 9명의 자녀들 때문에 한 달에 100kg 쌀을 소비한다는 엄마, 너무 좋은 부부 금술 때문에 또 자녀 계획을 하고 있는 엄마 등 다양한 다둥이 엄마들이 출연한다.
아이를 편하게 낳을 수 있는 노하우는 물론, 많은 자녀 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뒷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늦동이 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박미선씨가 진행하는 <친절한 미선씨>는 12월 14일 밤 12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데일리중앙 한소영 기자]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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