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박은혜, 중국에서 300억 이상 경제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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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박은혜, 중국에서 300억 이상 경제적 가치 창출
  • 김희선 기자
  • 승인 2009.12.1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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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모 만큼이나 매출 효과도 시원시원~

▲ '연생이초컬릿' 300억 매출 신화를 기록한 배우 박은혜씨(사진=MBC 드라마 '대장금' 스틸).
ⓒ 데일리중앙
한류 스타 박은혜씨가 중국 내에서 300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발생시키며, 동시에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박은혜씨의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중국내 화장품과 연생이 캐릭터를 앞세운 초콜릿의 매출 합계가 300억 원을 돌파하며, 중국 내에서 '박은혜 효과'라는 성공적인 한류 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많은 국내 기업 및 개인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중국내 기업과 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단점과 투자로 인해 유익한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베리치 자산관리그룹(http://www.vaerichcl.com) 조정래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은 연 평균 7%에 달하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시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투자국으로의 가치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최근 중국 역시 가파른 인건비 상승으로 실제 투자 대비 순이익이 낮아질 수 있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에너지 관련 산업에 투자 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은 현대화-도시화 개발로 인해 에너지 문제 해결이 시급한 수준이다. 특히, 중국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인 풍력과 태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중국 정부는 '풍력발전의 용량을 오는 2020년까지 현재의 8배 수준인 150 기가와트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힌바 있어 향후 풍력, 태양력 및 친환경 에너지 관련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외국인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투자국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국가 이미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보다 모범적인 연예 활동을 하는 박은혜씨와 같은 한류 스타에게 격려와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를 널리 알려 국가 브랜드를 높여 주는 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한편,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한류 스타로 활약 중인 배우 박은혜씨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국회에서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MBC 새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사랑하는 남편과 친구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 '유가은' 역을 맡았다.

그 동안 드라마 '대장금'(2004) '이산'(2008)을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청초한 캐릭터와는 대조적인 당찬 여성으로 180도 변신, 오는 2010년 1월 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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