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함
지난 13일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재범이 '윈터 나이츠'(Winter Nights)라는 비보이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에서 그는 검정색 비니와 청바지 차림으로 비보이 댄스 그룹 'AOM' 소속으로 참가해 화려한 춤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자신의 차례에서는 역동적인 춤 솜씨를 보여주었으며, 동료가 멋진 안무를 할 경우 환호와 박수를 치며 타인을 배려하는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본 국내 팬들은 "화려한 춤솜씨에 놀랍다. 미국에서 많은 연습을 한 것 같다.", "무대를 즐길 줄 아는 여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재범군의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씨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범 군이 스스로 반성을 하고 싶다고 밝혀 미국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이다. 미국에서 좋은 뮤지션이 되기 위해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습득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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