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소폭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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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소폭 내림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2.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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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소폭 내렸다.   

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소식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감 등 경기지표 부진으로 나흘 만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단기급등 부담과 외국인의 매도, 프로그램매수세가 맞서며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달러 환율은 3.40원 오른 1164.90원으로 장을 마감해 이틀째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61포인트(0.10%) 내린 1664.2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6315만주와 4조5469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텔레콤이 상승했다. 서울시의 '지하도시' 건설 추진 소식으로 아세아시멘트와 현대시멘트, 쌍용양회 등 시멘트 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LG화학은 4분기 실적 우려감으로 2%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3.70포인트(0.74%) 오른 507.01포인트로 마감해 엿새째 상승했다.

케이비티와 이루온이 이틀째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케이디씨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3D테마주도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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