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폭 확대... 단기 상승 차익매물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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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폭 확대... 단기 상승 차익매물 쏟아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12.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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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금리동결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와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동결 소식이 특별한 재료로 작용하지 못한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탓에 장 초반에 비해 낙폭이 획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0.50포인트 내린 1653.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이 내리고 있고,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한일시멘트와 쌍용양회, 동양메이저 등 시멘트 관련주가 서울시의 '지하도시' 건설 계획을 바탕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28포인트 오른 510.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내리고 있고, 미국의 재생에너지 업체 지원책 소식으로 용현BM과 현진소재 등 풍력개발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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