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김연아, 2009년 최고의 CF 모델 등극
상태바
김현중-김연아, 2009년 최고의 CF 모델 등극
  • 한소영 기자
  • 승인 2009.12.21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수 김현중씨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네티즌 1만명이 뽑은 2009년 최고의 CF 모델로 등극했다.
ⓒ 데일리중앙
가수 김현중(23)씨와 피겨 여왕 김연아(19) 선수가 네티즌 1만명이 뽑은 2009년 최고의 CF 모델로 등극했다.

21일 광고 마케팅 전문 포털 '애드와플'이 발표한 '2009 대한민국 광고트렌드 총결산' 설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 11월 30일부터 보름 간 애드와플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 조사는 2009년 분야별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광고와 광고모델을 뽑는 설문 항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올해 최고의 광고 모델을 뽑는 설문에서 남자의 경우 화장품, 의류, 치킨 광고 등에서 맹활약한 김현중씨가 27.1%의 지지를 얻어 최고의 CF 모델에 선정됐다.

이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민호(19.9%)씨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승기(19.6%)씨가 그 뒤를 바짝 이었다.

1, 2위가 초접전을 벌인 여자 부분에서는 2009년 최고의 핫이슈를 일으킨 음반 위의 요정 김연아 선수가 34%의 지지를 얻어 광고 모델 퀸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33%의 득표율로 아깝게 2위로 밀렸다. 이어 이효리씨(9.3%)가 3위를 차지했다.

설문 조사를 진행한 애드와플 분석 자료에 따르면, 회사원 및 주부층은 김연아 선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반면 학생 등 젊은 층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득표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