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타운 실제성형 전문의(원진성형외과) 등장 현실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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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타운 실제성형 전문의(원진성형외과) 등장 현실감 최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09.12.2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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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 호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오현경씨.
ⓒ 데일리중앙
실제 성형외과 꽃미남 전문의(원진성형외과)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tvN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배(이아현 분)와 재키(최송현 분)의 남편이 죽고, 홍주(오현경 분)의 남편 창욱(이석준 분)이 실종됐던 낚싯배 사고의 의혹이 잠잠해질 무렵 창욱이 극적으로 살아 돌아오면서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25일 자정 방송될 7회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창욱에게 전화가 걸려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연락을 받은 홍주는 한달음에 사건 장소였던 통영 인근 어촌마을로 내려가지만 남편은 자신과 딸의 존재만 겨우 기억할 뿐 결혼에 대한 기억이나 사건 당일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오랜 불화로 이혼 직전까지 갔던 홍주는 기억을 잃은 남편이 과거와는 달리 따뜻한 배려를 하자 그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한다. 한편, 창욱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애를 태웠던 다정(송선미 분)은 첫사랑이었을 뿐 아니라 최근 다시 사랑을 약속했던 그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충격에 빠진다.

남편의 생환으로 이혼 위기의 홍주는 처음으로 남편에게 애틋함을 느끼고, 마음을 나눴던 다정은 외로움에 휩싸여 희비가 교차하게 됐다.

남편들의 죽음 이후, 보배는 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위해, 재키는 가능성 희박한 가수의 꿈을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었지만, 창욱의 등장으로 보배와 재키는 다시 의혹을 품고 혼란에 빠진다. 담당 형사 역시 창욱을 예의주시하면서 그날 낚싯배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를 해 나간다.

한편,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3, 4회분에서 극 중 실제성형 전문의(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가 등장해 극의 리얼리티와 더불어 흥미로움을 더한 바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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