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680선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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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680선 되찾아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2.2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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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680선을 되찾았다. 

뉴욕증시가 주택판매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와 상품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차익매물이 쏟아진 탓에 장 초반 보합권에서 머물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는 등 연말을 앞둔 윈도우드레싱 효과와·배당투자 등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원달러 환율은 8.60원 내린 1175.00원으로 마감해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0.99포인트(1.26%) 오른 1682.3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
2315만주와 4조759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15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삼성전자와 포스코, KB금융이 상승하는 등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온미디어는 CJ오쇼핑에 피인수 됐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LG전자가 조금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2.75포인트(0.54%) 오른 511.19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연말 황금 연휴 돌입으로 자유투어가 11% 상승하는 등 여행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그룹의 헬스케어 진출 가속화 기대감으로 케이디미디어와 이수앱지스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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