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업지원 포털'비즈 강남'알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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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기업지원 포털'비즈 강남'알찬 결실!
  • 김희선 기자
  • 승인 2009.12.2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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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및 일반회원 473명 활용, 26억5천만 원 거래실적 올려~

▲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 다국어(영어,중국어,일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강남' 인터넷 홈페이지. 홈페이지는 새해 1월 12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지원 기업지원 포털 '비즈 강남'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이래 12월 현재까지 26억5천만 원의 거래실적을 올렸다.

'비즈 강남'은 강남구가 지역내 중소기업이 창업에서부터 수출판로에 이르기까지 겪는 모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웹정보 수집로봇(크롤러)'을 도입, 제작한 원스톱(One-Stop) 기업지원 사이버 포털서비스 이다.

여기에는 창업정보, 해외통상정보, 신상품 정보, 종합경영정보, 구인구직 정보, 교육/거래상담회/세미나 정보, e마켓 플레이스(상품홍보 및 상거래 알선), 기업애로 실시간 상담 등과 함께 지역내 기업정책 홍보를 위한 대량 이메일 발송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가입하면 모든 컨텐츠를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월부터는 맞춤형 입찰정보, 무역거래정보, 실시간 산업뉴스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상용정보를 추가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향상과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12월 현재 기업 208개소 및 일반회원 265명 등 총 473명의 회원에게 맞춤형 입찰정보 15만건, 무역거래정보 342만 건 등 360만 건의 상용정보를 제공했고, 포털에서 제공하는 전자입찰을 통해 판매 24억 원, 공사수주 1억4천만 원 등 총 26억5천만 원의 거래 실적을 거뒀다.

'비즈 강남'의 성공요인은 창업이나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일일이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모든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서 기인된다.

영어권과 아시아의 중국어권 국가 및 일본어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웹사이트를 제공함도 또 하나의 이유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향후 '비즈 강남'을 통해 기업활동에 유익한 신규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며,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시키고 신규무역거래를 창출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 강남'은 http://biz.gangnam.go.kr 또는 www.bizgangnam.go.kr로 접속하여 무료회원 가입 후 모든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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