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많은 격투기 경기들 중 관객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는 무엇이었을까?

UFC는 최근 2009 최고의 KO경기에 실바 VS 그리핀 경기를 꼽았다.

지난 8월 개최된 실바와 그리핀과의 경기는 서로 다른 체급의 파이터들이 대전한다는 사실에 많은 화제를 뿌린 바 있다.

당시 실바는 자신보다 한 체급 무거운 그리핀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선보였으며, 결국 타이밍 펀치로 KO 승을 거두었다.

경기 이후 전 세계 온라인상에는 속칭 '그리핀의 굴욕'이라는 경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었다.

한편, 이 밖에도 료토 마치다VS 에반스와의 경기가 2위를 차지했으며, 추성훈과 앨런 벨처의 경기는 2009 최고 명승부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