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나몰라 패밀리 김재우, 김경욱, 김태환씨의 힙합공연으로 시작한 오프닝 무대에서 '개그계 꿀벅지'로 불리는 오지헌씨가 애프터스쿨의 유이씨로 깜짝 변신했다.

오지헌씨는 유이씨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와 핫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나몰라 패밀리와 합동 공연 중 김재우씨에게 깜짝 키스신을 연출하여 장중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파격적인 여장은 처음이다"고 고백한 오지헌에게 "의외로 예쁘다!", "유이와 닮았다!"는 등, MC 이경실, 조혜련씨와 함께 방청객은 폭발적인 반응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 현장에는 김미려, 양희성, 이국주씨의 '두드림' 코너가 '세바퀴'를 패러디한 '네바퀴!'에 출연, 아줌마들의 거침없는 수다를 소재로 새롭게 단장한 개그를 선보이며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일요일 4시 10분 개그 버라이어티 <하.땅.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